제8회 전국우리옷모델선발대회가 지난달 30일 어반브룩에서 열렸다. 전국우리옷모델선발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우리옷 한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전국우리옷모델선발대회 제8회 행사가 지난달 30일 남구 효천지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어반브룩에서 성료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귀빈 및 심사위원 소개, 2부 전국 우리옷 한복 뽐내기 대회 패션쇼, 3부 시상식이 이어졌다.

대회는 △그랜드 시니어 부문 △미즈 부문 △시니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별상 6명(베스트스타상 1명, 베스트스마일상 1명, 베스트포즈상 1명, 베스트포토제닉상 1명, 베스트드레서상 1명, 베스트매너상 1명), 부문별 금상, 은상, 동상 등을 시상했다.

대상 강희영, 최우수상 신은주 신지원, 우수상 안하영 여찬미 박진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제리더스모델협회가 주최, 사단법인 아시아문화교류진흥원과 전국우리옷모델선발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어반브룩과 비담한복, 대동문화재단이 후원했다.

최동범 전국우리옷모델선발대회 조직위원장은 “한복과 시니어모델이라는 화두를 품에 안고, 빛고을 광주에서 시작한 행사가 전국으로, 나아가 아시아를 관통해 세계로 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