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화순경찰이 추석 연휴 기간 범죄예방 대응 전략을 논의 했다. 화순경찰 제공 |
8일 화순경찰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치안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주요 발생 범죄 및 취약시설 등에 대한 예방,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혼잡구간 소통 중심의 교통관리 등 각 기능별 대책 방안과 지역관서별 맞춤형 방범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과거 추석 연휴 기간 발생했던 112신고·사건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연휴 기간 범죄 발생 및 인파 밀집 예상 지역 위주 순찰ㆍ거점근무 강화 및 교통혼잡장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 및 원활한 교통소통 확보와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해 가시적 순찰을 전개해 나아갈 예정이다.
명절기간에 가정폭력, 아동학대 재발 우려 대상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함께 전화금융 사기 피해예방 등에도 모든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화순경찰서 관계자는“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주민 불안 요소를 해소하여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과 화순군민이 즐겁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