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안전신문고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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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안전신문고 가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11월30일까지
  • 입력 : 2024. 09.05(목) 10:49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 시청.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신문고에서 ‘가을철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ㆍ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가을철에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5개로 가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축제ㆍ행사ㆍ인파 밀집 유형 신고 대상에는 △인파 밀집 우려 △축제장 시설 파손 △전기시설 방치 △안전띠 미설치가 있으며, 어린이 안전 유형 신고 대상에는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 파손 △놀이시설 파손 △불법제품, 불량식품, 불건전 광고 △보도블럭 파손 등이 있다.

풍수해 유형에서는 △강풍 위험(시설물 낙하 등) △토사유출 △빗물받이 막힘 △위험구역 관리 미흡을 신고할 수 있고, 산불ㆍ화재 유형에서는 △불법취사ㆍ소각 △비상구 물건 적치ㆍ폐쇄가 신고 대상이다.

전기차 충전구역도 신고 유형에 포함돼 있다. 시민들은 △전기차 충전구역 위험 요소(침수우려 등) △불법주차(장기방치 등) 등에 대해 신고가 가능하다.

시민들은 안전이 염려되는 상황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 앱이나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가능하다.

안전 신고 유형을 선택한 후 ‘가을철 집중신고’를 선택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의 ‘퀵메뉴’에 있는 집중신고 기능을 활용하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가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도시 광양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