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극배우협회 정기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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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연극배우협회 정기공연 개최
29일부터 미로센터 미로극장
‘나무는 서서 죽는다’ 등 2편
  • 입력 : 2024. 08.26(월) 13:29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시지회 정기공연 포스터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시지회는 올해 정기공연을 오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광주 미로센터 미로극장 2관에서 선보인다.

한국연극배우협회 광주시지회는 2007년부터 매년 한 편씩 정기공연 작품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두 편의 작품을 공연한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공연하는 알레한드로 까소나 작, 최재성 연출의 ‘나무는 서서 죽는다’는 마음을 다친 사람을 치유해주는 ‘영혼의 집’에 대한 이야기다. 작품은 가슴 아픈 현실과 예술적 환상을 조화시켜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준다. 광주 연극배우들이 전하는 따스한 감동과 배우들 간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9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하는 아서 밀러 작, 반무섭 연출의 ‘모두가 내 아들’은 결함이 있는 전투기 부품을 납품한 공장 소유주와 그 가족의 비극적인 이야기를 보여준다. 작품은 이기적인 욕심과 거짓으로 외면해왔던 충격적인 진실을 직면하는 켈러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사회에 진지한 메시지를 전한다. 광주 연극배우들이 표현하는 인물들 간의 팽팽한 심리전이 기대를 모은다.

관람 예약 신청은 구글 폼(나무 https://naver.me/GSDUZtpY), (아들https://naver.me/F6lxUnqD) 또는 전화(010-6838-1423)로 가능하다. 인스타 계정(gj.actor)에서 공연 홍보를 위해 제작된 배우 인터뷰 및 캐릭터 영상도 볼 수 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