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교통약자 19~20일, 일반 21~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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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코레일 '추석 승차권 예매' 교통약자 19~20일, 일반 21~22일
  • 입력 : 2024. 08.08(목) 14:39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진행한다.

8일 코레일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9월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운행하는 KTX·I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에 대한 예매를 19일부터 온라인과 전화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9~20일 이틀간은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위해 별도예매를 진행하고, 21일과 22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추석 승차권은 1인당 최대 12매(1회 6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전화접수(1544-8545)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시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전용 홈페이지는 16일 오후 2시부터 사전 운영된다. 다만 철도회원만 가능하기 때문에 비회원은 미리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모바일 예매는 코레일톡에서 제공하는 링크(m.letskorail.com)를 클릭해 명절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 연결하거나 웹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직접 입력해야 한다.

교통약자가 대상인 19일과 20일 예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뤄지며, 19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을, 20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이 기간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8일에서 29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코레일은 교통약자의 예매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매 접속 시간을 3분에서 5분으로, 시각·지체·뇌병변장애인 회원은 30분으로 연장했다. 다만 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는 반드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하고 추후 신분증을 지참한 뒤 전국 역에서 승차권을 받아야 한다.

모든 국민이 대상인 21일과 22일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21일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 22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이 대상이다.

이 기간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에서 26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결제해야 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홈페이지·코레일톡·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