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발효된 광주… '싸이 흠뻑쇼'서 7명 탈진,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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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폭염특보 발효된 광주… '싸이 흠뻑쇼'서 7명 탈진, 병원 이송
  • 입력 : 2024. 07.08(월) 09:3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지난 6일과 7일 광주에서 열린 싸이 콘서트 현장에서 6명이 온열 질환 등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광주 서구 풍암동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4 광주’ 콘서트 현장에서는 6일 82명, 7일 61명 등 총 143명에 대한 구급 조치가 이뤄졌다.

현장에서 조치는 대부분 타박상이나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등이었고 6일 4명, 7일 3명 등 7명은 탈진 또는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