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5년 만에 정규…4집 '너머' 두 개 파트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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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 5년 만에 정규…4집 '너머' 두 개 파트로 공개
  • 입력 : 2024. 07.04(목) 16:36
  • 뉴시스
선우정아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5년 만에 정규 음반을 낸다.

4일 소속사 매직 스트로베리사운드에 따르면, 선우정아는 하반기에 정규 4집 ‘너머’를 발매한다. 선우정아가 새 정규음반을 내는 건 2019년 말 발표한 3집 ‘세레나데(Serenade)’ 이후 처음이다.

‘너머’는 두 파트로 나눠 공개한다. 오는 15일 오후 6시 첫 번째 파트 ‘너머 [1. 블랙 시머(Black Shimmer)]’가 먼저 공개된다.

더블 타이틀곡 ‘별사탕(STAR CANDY)’과 ‘왓 더 헬(what the hell)’을 포함해 ‘부른 소리’(Youth, for a while), ‘시머’, ‘재즈 박스(JAZZ BOX)’(Beyond ver.)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번 ‘너머’ 시리즈는 찬란한 해방을 담은 블랙 사이드(Black Side)와 날숨의 고요 같은 화이트 사이드(White Side)로 나뉜다. ‘너머 [1. 블랙 시머]’는 블랙 사이드에 해당한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부터 중력에서 해방돼 우주를 유영하는 듯한 분위기를 담았다. ‘화이트 사이드’엔 깊고 섬세한 감정을 그린다. 한 장의 앨범으로 서로 다른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셈이다.

2006년 데뷔한 선우정아는 ‘고양이’, ‘구애’, ‘도망가자’, ‘봄처녀’ 등의 히트곡을 냈다. 아이브, 정세운, 2NE1 등의 노래를 작사·작곡·프로듀싱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통한다. JTBC 여성 보컬 그룹 결성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