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행복한 ‘한 끼의 나눔’ 47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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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행복한 ‘한 끼의 나눔’ 4700만원 전달
2009년부터 15년 간 나눔 문화 확산
  • 입력 : 2024. 07.04(목) 18:20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한 끼의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병원 임직원들이 모금한 4700만 원을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왼쪽부터)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 제공
4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한 끼의 나눔’ 캠페인을 통해 병원 임직원들이 모금한 4700만 원을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15년 동안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 끼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 끼의 나눔’ 캠페인은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생활안정자금, 치료비, 교통비, 식비, 교육비 등을 지원해 대상 가정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개원일인 지난 4월 26일부터 한 달 동안 ‘한 끼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민정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원장은 “초록우산을 통해 지역 내 아동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유성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항상 건강한 생활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기부캠페인 브랜드 ‘한 끼의 나눔’을 통해 병원들과의 협력 체계를 잘 구축해 나가서 좋은 모델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