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고려대와 협업해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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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강대, 고려대와 협업해 바이오헬스 인재 양성
임상병리학과-분자연구회 협약
특강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 입력 : 2024. 06.24(월) 11:16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동강대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교내 이공관에서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이민우 교수, 김성욱 총무부장, 이승연 학술부장을 초청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강대학교 제공
동강대학교가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분자진단연구회 전문가와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동강대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교내 이공관에서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이민우 교수, 김성욱 총무부장, 이승연 학술부장을 초청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동강대 임상병리학과가 분자진단연구회와 협약을 맺고 보건과학의 미래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 인재 육성에 나선 데 따른 것이다. 고려대 분자진단연구회는 1992년 설립된 보건과학대학 대학원(임상검사과학전공) 전신학술연구단체다.

이날 특강에서 이민우 교수는 임상병리사의 바이오헬스 분야 진출 및 취업기업을 소개했고, 김성욱 부장은 수술실에서의 신경학적 진단과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이승연 부장은 2024년 과학 트렌드와 함께하는 임상병리사 역할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윤식 동강대 임상병리학과장은 “분자진단연구회에 이어 올 2월에는 보건과학대학 보건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고려대와 활발하게 교류하며 타 대학과 차별화된 임상병리 전문가를 키우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