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7일 연휴 온다… 직장인들 내년 10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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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최대 7일 연휴 온다… 직장인들 내년 10월 ‘기대’
  • 입력 : 2024. 06.20(목) 10:28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내년 10월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 주말 등 휴일이 이어지며 최대 7일의 연휴가 찾아온다. 뉴시스
내년 10월 초 개천절과 추석, 한글날, 주말 등 휴일이 연달아 배치되면서 최대 7일의 연휴가 발생한다.

20일 우주항공청은 2025년도(단기 4358년) 국내 달력 제작의 기준이 되는 월력요항을 발표했다.

우주항공청 2025년 월력요항에 따르면 내년 10월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가 곧바로 이어지고, 연휴 막바지 한글날까지 겹쳐 법정 공휴일만 연달아 7일에 해당한다. 한글날 다음날인 10월10일의 경우 금요일로, 이날 휴가를 내면 주말까지 최대 10일의 연휴가 가능하다.

내년 연휴 소식에 직장인들은 벌써 “올해 추석보다 내년 추석이 기다려진다”, “이때 여행 가기 위한 적금부터 들어야겠다” 등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내년 공휴일은 68일로 집계됐다. 52일의 일요일과 국경일, 설날 등 18일의 공휴일을 더해 총 70일이지만, 어린이날과 부처님오신날이 5월5일로 겹치고, 추석 연휴 첫날(10월5일)이 일요일과 겹쳐 실질적 공휴일 수는 올해와 동일한 68일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