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현 광주시 팀장, ‘디지털정부 발전’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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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현 광주시 팀장, ‘디지털정부 발전’ 국무총리 표창
‘디지털 플랫폼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지자체 최초 교통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정부플랫폼 활용 ‘시예산 12억원 절감’
  • 입력 : 2024. 06.19(수) 10:33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광주시는 제7회 전자정부의 날을 맞아 디지털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윤동현 교통안전시설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팀장은 수십 년간 수기대장으로 관리돼 오던 광주시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을 활용하여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강구했다

이를 위해 하여 과기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대상지에 신청해 지자체로는 최초로 선정되어 국가 정보자원 연계활용으로 3만여개의 광주시 교통안전시설물과 보호구역 현황을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DB화해 이를 각종 통계서비스 다각화 및 분석기능을 제공하는 통합 컨트롤 타워를 구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자체 구축한 타시도 대비 12억원의 지자체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거뒀다

이로써 필요성에 급급해 설치에만 의존하고 관리 기준 체계가 모호했던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광주시의 교통안전시설 데이터를 생산, 활용할 수 있는 관리 체계가 마련됐다.

또한 윤 팀장은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AI,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해 광주의 교통을 스마트 시스템으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하고 한편으로 수년간 해묵은 민원을 주민의 의견 청취와 현장 검증을 광주경찰청 등 관계기관 협의에 앞장서 해결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과 광주경찰청으로부터 협업에 대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윤동현 팀장은 “교통은 생명과 직결되고 시민들께서 일상에서 가장 먼저 불편과 편리를 체감하는 민감한 부분”이라며 “스마트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민들 의견을 경청하고 관계기관과의 해결방안을 고민해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교통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