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핀수영,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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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광주체육중 핀수영, 제주해녀배 전국 핀수영대회 종합우승
금 3·은 2·동 1개 획득
3개 대회 연속 종합 우승
광주체고 금 3·은 4·동 8개
  • 입력 : 2024. 06.18(화) 11:3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금 3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광주체육중 핀수영선수단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체육중 제공
광주체육중학교 핀수영부가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 올시즌 3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광주체육중 핀수영부는 지난 13~15일 제주종합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광주체육중은 3월 제32회 전국학생핀수영선수권대회와 5월 제21회 이충무공배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3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했다.

대회 첫날인 13일 서시형·손민서·손효서(이상 3년)·최성연(2년)이 중등부 혼합혼성계영400m에서 3분36초48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최성연은 남중부 잠영50m에서 19초41로 금메달을, 서시형은 남중부 표면200m에서 1분43초30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이틀째인 14일에는 서시형이 남중부 표면100m에서 44초78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강윤호(1년)·최성연·손민서·손효서는 혼성짝핀계영 400m에서 3분56초06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신재이(3년)가 여중부 표면100m에서 47초82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손민서가 여중부 표면 50m에서 21초90으로 동메달을 따냈다.

정지연 광주체중 핀수영 감독은 “출전 선수 모두가 대회 기록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둬 선수들 모두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핀수영이 많이 홍보돼 신인 선수 발굴에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준재 광주체육중 교장은 “올해 3개 대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제3회 제주해녀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금 3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한 광주체육고 핀수영선수단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체육고 제공
광주체육고 핀수영 선수단은 금 3개, 은 4개, 동 8개를 수확했다.

홍수진(3년)이 여고부 표면200m(1분33초98)와 표면400m(3분23초45)로 2관왕을 차지했고, 윤만니(2년)가 여고 짝핀50m에서 24초09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 짝핀 200m의 손준영(3년)과 여고 계영800m의 홍수진·김지은(2년)·유경현(1년)·이시율, 남고 짝핀400m의 손준영, 여고 계영400m의 유경현·윤만니·김지은·홍수진이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고등부 혼합혼성400m의 박장호·윤만니·손준영·김지은과 여고 짝핀200m의 이유정, 여고 짝핀400m의 이유정, 고등부 짝핀 혼성계영400m의 손준영·윤만니·박장호·이유정, 남고 짝핀50m의 박장호, 여고 표면100m의 김지은, 여고 표면50m의 김지은, 여고 짝핀100m의 윤만니는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광주시체육회 핀수영 선수단은 금 2개와 은 1개, 동 1개를 따냈다.

양현지가 여일부 표면200m에서 1분32초75로 금메달을, 표면100m에선 41초17로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황윤영은 여일부 표면400m에서 3분22초77로 금메달을, 표면800m에선 7분14초84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