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협력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17일 오전 10시30분 광주 북구 용봉동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지역 균형 발전 및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은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의 애향심을 바탕으로 호남인의 화합과 북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호남 향우 화합 및 발전 △북구사랑 서포터즈 운영 △건전한 고향 사랑 기부문화 조성 등에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북구는 이번 협약 이후 전국 12개 시·도 호남향우회와 ‘2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 협약식’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전국 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계각층의 호남 향우와 협력 네트워킹을 구축해 지역 발전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