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 완도군 제공. |
먼저 한국관광공사의 ‘웰니스 관광 체험 주간’을 맞아 6월 한 달 동안 국내 대표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를 통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예약하면 전 프로그램을 30%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여기어때(어플)’를 통해 완도해양치유센터를 예약하면 30% 할인에 추가로 기본 프로그램 5천 원, 프리미엄은 평일 1만 5천 원, 주말 1만 원을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자리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개장을 맞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요 관광지 무료·할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 후 완도타워와 장보고기념관을 찾으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완도타워 모노레일(2천 원), 짚라인(3천 원), 청해포구 촬영장(20%)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웰니스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해양문화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청산 해양치유공원 중 1개소 이상을 체험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 태그를 남긴 관광객에게는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도 진행 중이다.
특히 3인 이상 가족은 30%, 전남도민과 10인 이상 단체는 20%,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10%를 할인한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청정한 해양환경과 해양기후, 해수, 머드,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인 해양치유를 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이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2만 5천 명이 다녀갔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해양치유를 하며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여름휴가는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정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