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진안홍삼연구소, 식품·바이오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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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도립대·진안홍삼연구소, 식품·바이오 업무협약
  • 입력 : 2024. 05.30(목) 14:39
  • 순천=배서준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와 (재)진안홍삼연구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와 (재)진안홍삼연구소는 지역 사회의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한 산·학·관·연·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안홍삼연구소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으며, 학교와 연구소가 협력하여 연구 개발, 인재 양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상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식품·바이오 분야 정주형(定住型)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자원 및 연구 인프라를 적극 교류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수요에 맞는 교육을 통한 정주형(定住型) 인재의 양성에 관항 사항 △산·학·관·연·민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개발 및 활용에 관한 사항 △상호 인적·물적 교류와 시설물(장비)의 공동 활용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 공동운영과 현장실습 및 취업프로그램의 협력에 관한 사항 △국책 및 시도 주관 기술개발 과제의 공동 참여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태영 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며 “이를 통해 진안 지역의 발전과 홍삼 산업의 세계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명래 총장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참여한 식품생명과학과 정재훈교수(학과장)는 이번 협약은 호남광역권 식품·바이오 분야의 상생발전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며, 앞으로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