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꽃강길 음악분수’ 공연에서 생일·결혼·사연 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화순군 제공 |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는 주민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어 월평균 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되는 이벤트를 계기로 버스킹, 음악분수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이벤트는 기념이 필요한 순간과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에서 함께 나누길 바란다는 취지로써 홈페이지에 접수된 여러 사연 등을 선정해 영상, 사진 및 축하 문구 등을 워터스크린으로 연출해 관람객과 함께 기쁨과 설렘을 함께 공유할 수 있어 더 많은 관람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벤트는 매주 토요일 1회 공연 시 워터스크린으로 연출되며 신청은 이벤트 요청일로부터 최소 5일 전에 화순군 홈페이지‘문화관광 분야’에서 커뮤티니(사연/이벤트신청)에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음악분수 워터스크린을 통해 개인별 축하 사연이 공개되는 이색경험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하 자리에 항상 함께하는 이벤트를 통해 더 즐겁고 뜻깊은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