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무더위 입맛 돋울 여름음식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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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무더위 입맛 돋울 여름음식 할인전
24일부터 일주일간 체리, 물회 등 다채
  • 입력 : 2024. 05.22(수) 15:24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이마트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무더위 입맛을 돋울 여름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이마트 광주점 제공
광주 낮 기온이 25도를 넘어가는 초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마트가 무더위 입맛을 돋울 다양한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당도 높은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물회, 열무 비빔밥 등 풍성한 시즌 신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우선 5월 들어 수요가 많이 늘어난 체리와 생블루베리 등을 선보인다. 체리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행사가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제공한다. 5월 중순부터 물량이 본격 확대되기 시작한 ‘미국산 체리(500g/팩)’를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한다.

체리 해외산지 가격과 환율이 소폭 올랐음에도 이마트는 수입물량 확대 및 자체적인 가격 투자, 수입과일에 대한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체리 가격을 대폭 낮췄다. 늘어난 고객 수요를 반영해 행사 물량도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배 이상 확보했다.

또 제철을 맞은 상큼한 국산 베리류 ‘산딸기(250g/팩)’와 ‘생블루베리(200g/팩)’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4000원 할인 판매한다.

올해 과일 물가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입과일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올봄에는 오렌지, 망고, 바나나 등이 인기였다면 초여름을 앞둔 5월부터 6월까지는 체리, 키위, 블루베리 등이 대표 과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까지만 먹을 수 있는 ‘초당 옥수수’는 개당 1000원대에 판매한다. 농산물 등 물가가 오른 상황에서 초당 옥수수를 저렴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마트는 단독 산지 및 생산자 발굴에 공을 들이고 있다. 밀양, 의령 등 기존 경상남도 산지에 더해 광양 등 전남도로 확대했다.

또 산지 우수 생산자들과의 사전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부터 수확까지 이마트가 품질관리에 참여해 고품질의 초당 옥수수를 판매하고 있다.

수산 매장에서는 우럭, 강도다리 등 다양한 횟감이 들어간 여름 대표 먹거리 ‘시그니처 가족 물회·무침회(팩)’도 선보인다. ‘양념 국산 바닷장어(500g/팩)’을 1+1 혜택으로 준비했다.

키친델리 코너에서도 다양한 시즌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산 열무 김치, 보리밥, 볶음 고추장으로 구성한 건강한 한 끼 ‘열무 보리 비빔밥’을 필두로 가성비 높은 ‘어메이징’ 시리즈 신상품 ‘부대볶음’, ‘돼지고기 묵은지찜’ 등을 출시했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현재 신선식품 매장 내 여름을 알리는 농산물과 신상품들이 풍성해지고 고객 수요도 커지는 시기”라며 “제철, 시즌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매주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