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가 1만호까지 오는데 ‘정도(正道)’를 위해 성실히 땀 흘린 임직원분들과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꾸준한 사랑이 있었기에 이런 영광의 순간이 존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남일보는 지면뿐만 아니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최근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 양성에 힘쓰며 더욱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려 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매체입니다.
저는 전남일보가 프로축구를 비롯한 지역 현장에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인디언 격언인 ‘같은 말을 1만번 하면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말을 떠올렸습니다. 이 격언은 ‘간절히 원한다면 그것이 신념이 되고, 또 그 신념이 현실이 된다’는 뜻입니다.
저도 전남일보와 같은 꾸준함으로 광주FC 팬들과 광주·전남 지역민들께 올 시즌 팀의 목표인 우승의 환희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최근 달성한 K리그 100경기 출장을 넘어 200경기, 300경기 그 이상까지도 꾸준히 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