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 오앤오 2024’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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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아트 오앤오 2024’ 참여
수묵 특별전시 등 홍보
  • 입력 : 2024. 04.22(월) 11:11
  •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
전남문화재단이 지난 21일까지 국제 아트페어 ‘ART OnO 2024’에 참여했다. 전남문화재단 제공
전라남도문화재단과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까지 국제 아트페어 ‘ART OnO 2024(서울 SETEC)’ 등 수도권에서 수묵전시 및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아트 오앤오 2024’는 20여개국 50여개 갤러리가 참가하는 국제아트페어로, 비엔날레사무국에서는 이곳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한국 전통회화인 수묵을 알리기 위해 SETEC 전시장 내 ‘수묵 특별전시’를 진행했다.

이번 아트페어 참여를 통해 현대 미술 트렌드를 견인하는 세계적인 갤러리 상대로 한국의 전통수묵과 독특한 수묵담채화 작품들을 선보여 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하루 이용객이 4만여명인 수서역에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 행사를 병행 추진해 예비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비엔날레사무국은 수서역 이용객들에게 비엔날레 상징 로고와 캐릭터인 ‘전남이’와 ‘수묵이’가 그려진 실생활 용품(4종) 꾸러미를 증정하기도 했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묵비엔날레의 대중화와 세계적 브랜드화를 위해 훌륭한 작품을 판매하는 국제 아트페어 연계 수도권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홍보 및 연계 전시회, 학술 심포지엄 등을 통해 수묵의 가치 전파와 비엔날레 관심 제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내년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목포시와 진도군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학술심포지엄, 국제레지던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