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요일까지 '흐림'···비 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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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수요일까지 '흐림'···비 소식도
  • 입력 : 2024. 04.21(일) 18:20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기상청 로고.
광주와 전남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2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내리던 비는 22일 오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 23일 늦은 오후에 다시 이어지겠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낮은 비구름에 의해 내리며 비의 양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7~11도)보다 높겠다.

22일 아침최저기온은 12~15도, 낮최고기온은 18~21도가 되겠다.

23일 아침최저기온은 9~13도, 낮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측됐다.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 차차 바람이매우 강하게 불고 파도도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