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는 펌뷸런스 대원 63명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펌뷸런스 대원 정기 구급훈련을 실시한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희철)는 펌뷸런스 대원 63명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펌뷸런스 대원 정기 구급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펌뷸런스 대원이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이번 훈련은 이들의 급장비 활용 자발순환 회복률 향상 및 구급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펌뷸런스 일지 작성법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CPR)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감염방지 및 폭행방지 교육 △역할 분담 및 임무교대 방법 등이다.

이길용 서부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구급출동에 대비하여 실시한 교육이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