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목포시,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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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일보]목포시, 전통시장 상품권 환급 '지속'
전통시장 활성화 기여
  • 입력 : 2024. 03.11(월) 11:05
  • 목포=정기찬 기자
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해양수산부 주관‘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5개 시장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명절기간과 전국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특별전 등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적극 참여했고, 전라남북도를 포함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지원 시장 중 최다 선정되는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는 5개 시장이 환급행사에 선정됨에 따라 시는 이번 달 30일과 31일 개최되는 유달산 봄축제와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기간동안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 주말특별전으로 운영된다.

주말특별전은 4개월 간 중앙식료시장과 종합수산시장 3회, 자유시장과 동부시장, 청호시장이 각각 2회 운영된다.

월별로는 16일부터 22일까지 동부시장, 자유시장, 종합수산시장에서 진행되고, 4월13일부터 19일까지 자유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된다.

5월4일부터 8일까지는 동부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6월6일부터 10일까지는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운영되어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도모하게 된다.

행사기간 국내산 수산물에 대해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3만4000원 ~ 6만 000천원 구매시는 1만원을, 6만8000원 이상을 구매하면 최대 1인 2만원까지 지급받게 된다.

시는 축제 및 체전 대비 전통시장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전통시장 상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간담회와 교육을 실시하고, 고객 유인을 위한 문화행사, 화장실, 출입문 등 장보기 환경 장애 시설을 긴급 정비해 외부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2024년 상반기 주말특별전 등 행사를 적극 홍보해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