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시청. 목포시 제공 |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로 4개 반이 운영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매주 금요일 10시)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매주 화요일 )이 진행된다.
3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총 1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실기를 지도한다.
어린이문학교실(월 3회, 토요일 10시)은 초등 고학년(3-6학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글쓰기를 활용한 동영상 제작반, 전학년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쓰기인 독서·캘리그라피반을 진행한다. 각 강좌당 2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총 14회씩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5일부터 목포문학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받으며수강료는 강좌별 4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문학에 관심있는 지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문학 후학 양성을 위해 목포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