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농협전남본부가 전남새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 했다. 농협전남본부 제공 |
이날 행사장에는 김안석 회장, 장완석 사무총장(이상 한국새농민중앙회)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결산과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을 논의했으며 농촌발전과 권익신장에 힘쓴 유공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강제석 회장은 “전남새농민회는 봉사와 헌신의 마음으로 농촌이 신나고 사람냄새 나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탁 본부장은 “농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새농민회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농업농촌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새농민회는 새농민에 선정된 농업인들의 자율조직으로, 전국적으로 5000여 부부(약 1만여 명)로 이뤄진 농업인 단체이다.
이 가운데 전라남도회는 약 9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농민상은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기여도를 인정해 매달 부부공동 선정·시상하고 있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