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체육 역도동호인 박연주씨(오른쪽)가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역도연맹 정기총회 및 2023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시상식에서 여자 우수동호인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아이칸 제공 |
박연주씨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년도 대한역도연맹 정기총회 및 2023년도 우수선수·단체·유공자시상식에서 여자 우수동호인선수상을 수상했다.
박연주씨는 지난해 9월 경남 고성에서 열린 대한역도연맹 주관 제3회 생활체육역도대회 여자 -64㎏급에서 금 2개(용상 76㎏·합계 177㎏)와 은 1개(인상 75㎏)를 들어올렸다.
또 지난해 12월 보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역도동호인연말대회 여자 71㎏급에서 인상 67㎏ 1위, 용상 93㎏ 1위, 합계 160㎏ 1위를 차지하며 3관왕과 함께 여자부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박연주씨는 “지난해 열심히 땀흘린 결과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여자 우수동호인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내 광주 생활체육 역도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