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지난 13일 시 회의실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홍보 등 행정 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목포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최근 다변화하는 뉴미디어 환경 속에서 각종 SNS의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효과적인 시정 홍보와 전략 수립을 가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경철 ㈜레인아이 대표이자 정보통신(IT)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다. 강 강사는 주요 관공서의 대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기획과 운영, 관리를 총괄해 홍보 전문가로 통한다.
이날 교육은 뉴미디어의 최신경향에 대한 설명과, 마케팅 기법을 지자체 홍보 전략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 시민들의 관심사를 파악하고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또 다양하게 업무에 접목할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SNS 홍보의 본질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막막했던 부분들에 대해 알게 되어 좋았다”며, “특히, 우리 시 행정 업무나 정책 홍보를 시민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시정 홍보에 임하며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뉴미디어가 최신 경향을 이끄는 등 시대가 바뀐 만큼 현대 사회에서 공직사회의 뉴미디어 활용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목포시 공직자들의 SNS 같은 뉴미디어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활용 역량이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목포=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