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중앙병원이 목포시에 우수인재 양성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 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는 목포중앙병원이 목포인재육성재단(이사장 박홍률 목포시장)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은 1999년 개원 이래 지역민들이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고 이웃을 돌보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목포중앙병원은 지난 2021년 복지부 주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공모에 선정돼 현재 장애아동의 집중재활·지속관리를 위한 시설을 건립 중으로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넥슨과 3년간 기금 50억원을 기부받는 협약을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