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청, 사이클·육상 직장운동부 신규 선수단 입단식

나주시는 지난 8일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사이클, 육상 경기 종목 등 나주시청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단 신규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입단식에는 윤병태 시장, 안상현 부시장,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 양철수 체육진흥과장, 나주시청 육상선수단 홍순석 감독, 사이클선수단 장연우 감독,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사이클 신규 입단 선수는 스프린트, 경륜 주니어 국가대표 나윤서(18, 미용고), 옴니엄 주니어 국가대표 원희진(18, 인천체고), 재계약 선수는 스프린트, 경륜 국가대표 김하은(22), 옴니엄 문수진(20) 선수다.

육상 신규 입단선수는 800M, 1,500M 중장거리 여자 국가대표 신소망(27, 이리여고 졸), 800M, 1,500M 중장거리 남자 마재현(24, 충북체고 졸), 남자 경보 10km 국가대표 상비군 김홍성(18,서울배문고) 선수 등 3명이다.

이로써 나주시청 여자 사이클 선수는 총 8명, 육상 선수는 남자 4명, 여자 1명 등 총 5명이다.

나윤서 나주시청 사이클선수단 신규 입단 선수는 “주니어국가대표 선수 딱지를 떼고 나주시청 사이클선수단에 입단해 성인 무대에 뛰어든 만큼 감독·코치 선생님, 기존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동계훈련에 매진하겠다”며 “좋은 성적을 내다보면 성인 국가대표는 따라 온다”고 다짐했다.

장연우 나주시청 사이클선수단 감독은 “현 국가대표 김하은 선수 등 재계약, 주니어국가대표 나윤서, 원희진 선수 등을 신규 영입할 수 있도록 선수 보강에 힘써줘 감사드린다”며“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석 나주시청 육상선수단 감독은 “좋은 선수 보강으로 한층 더 두터운 선수단 구성을 하게 됐다”며 “나주가 육상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나주시청 사이클, 육상 등 직장선수단에 신규 입단 및 재계약한 선수단을 환영한다”며“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내외적으로 나주시 브랜드마케팅 홍보에도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