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많은 눈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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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크리스마스 앞두고 광주·전남지역 많은 눈 예고
  • 입력 : 2023. 12.19(화) 18:23
  •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
기상청 로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19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20일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눈이 날리기 시작해 21~22일 2~7㎝ 눈이 내릴 전망이다.

21일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20일 낮부터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1일 오전 기온이 전날보다 5~-1도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르며 추워지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9~-4도, 낮최고 기온은 -4~1도로 평년보다 4~10도 이상 낮다.

이번 강추위는 23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19일 밤부터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광주 기상청 관계자는 “22일까지 많은 눈이 내려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어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10도 가까이 기온이 내려가 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야외 시설물 동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상아 인턴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