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전 국회의원이 9일 나주스포츠 다목적체육관에서 ‘금주의 시선-리셋, 새로운 세상’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손금주 전 국회의원 제공

내년 총선에서 나주화순 선거구에 출마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전 국회의원이 지난 9일 오후 3시 나주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금주의 시선- 리셋, 새로운 세상’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나주, 화순의 새로운 변화’와 ‘농촌 살리기 10년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1부 기념행사와 2부 이철희 전 정무수석이 진행하는 북콘서트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 전 의원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과 기관단체, 시민사회단체 나주시민 화순군민 등 1만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당대표, 이해찬 전 대표의 추천사와 홍익표 원내대표 축전, 송영길 전 당대표, 서영교 최고위원, 박찬대 최고위원, 장경태 최고위원,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김승남 국회의원, 김영진 당대표정무조정실장, 주철현 원내부대표 등이 축하영상을 보냈다. 또 김관영 전북도지사, 오영훈 제주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등도 축전을 전달했다. 이날 손 전 의원은 “변화를 주도하는 정치, 해결책을 마련하는 정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정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절충되고 반영되는 정치를 기대하면서 책을 내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새로운 봄을 희망하는 사람을 위해 한걸음 앞으로 나가겠다. 착한 정치, 깨끗한 정치, 원칙을 지키는 정치로 나주 화순을 리셋하겠다”고 했다.

이철희 전 정무수석과 함께 한 북콘서트에서 손 전 의원은 “지역위원회가 사당화되는 모습을 야인 동안 지켜봐 왔다”며 “민주주의는 줄 세우고, 패권 그리고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정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정무수석은 “지금 이 시대에는 착한 정치인이 꼭 필요한 시기다”며 “손금주만이 선한 의지와 판사 출신의 강직함으로 정치판을 새롭게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