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 우수 성능·디자인 ‘글로벌 수상 행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기업
기아 EV9, 우수 성능·디자인 ‘글로벌 수상 행진’
‘덴마크 올해의 차’·‘라 반가르디아’
  • 입력 : 2023. 12.03(일) 14:39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기아의 EV9(사진)이 유럽에서 연이은 수상과 세계 3대 자동차 상으로 꼽히는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후보에 오르며 우수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기아는 덴마크 자동차 기자 협회가 주관하는 ‘덴마크 올해의 차 2024’에서 기아의 대형 전동화 SUV EV9이 ‘올해의 혁신상(Innovation Award 2024)’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와 함께 EV9은 스페인 유력 일간지 라 반가르디아가 전문가 심사단과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한 ‘올해의 차 2023(Moveo Car of the Year Award 2023)’도 수상했다.

기아는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영국 유력자동차 전문 매체 탑기어가 주관하는 ‘2023 탑기어 어워즈(2023 TopGear.com Awards)’에서 EV9이 ‘올해의 패밀리카’를 수상했다고 밝힌 바 있다.

EV9은 기아의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3열 대형 SUV로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 400/800V 멀티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차량이다.

잇따른 수상 외에도 EV9은 ‘2024 북미 올해의 차(2024 North American Car)’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와 ‘2024 유럽 올해의 차(European Car of the Year 2024)’ 최종 후보에도 올랐다.

또 ‘2024 월드 카 어워즈(2024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차·세계 올해의 전기차·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까지 모두 3개 부문에 후보로 선정되는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인 북미, 유럽, 세계 올해의 차 모두 후보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