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행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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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서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행안부장관상' 수상
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 입력 : 2023. 12.03(일) 11:18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광주 서구의 자전거 수리 서비스 브랜드 ‘고치러 간당께’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 서구의 자전거 수리 서비스 브랜드 ‘고치러 간당께’가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안부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및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2차례의 심사를 거쳐 11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서비스 ‘고치러 간당께’와 민·관 협업을 통한 방치자전거 재활용이 큰 점수를 받아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5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 됐다.

‘고치러간당께’는 동별로 주민접근이 편리한 거점을 순회하며 주민에게 자전거 무료 점검과 간단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치자전거 소모품을 이용해 페달 발전기를 제작하는 등 방치자전거의 탄소중립 교육교재 활용도 추진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