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관광문화대전 지렛대…"세계 속 관광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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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관광문화대전 지렛대…"세계 속 관광도시로"
명창환 부지사, 고흥썬밸리리조트서 기념행사
  • 입력 : 2023. 11.29(수) 17:42
  • 박간재 기자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29일 고흥 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관광의 날을 맞아 내년부터 3년간 추진하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성공 개최를 지렛대 삼아 세계 속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29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업계 관계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홍일성 전남관광협회장,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이평기 전남문화관광해설사협회장과 관광업계 관계자 등 120여명이 함께했다.

기념식에선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 조성과 지역 관광 진흥에 힘쓴 관광업계 관계자, 공무원 등 관광 발전 유공자 15명에게 도지사와 전남관광협회장 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참석자를 대상으론 ‘전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아날로그 마케팅’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려 전남 관광이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 관광지 견학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관광업계 종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명창환 부지사는 “전국체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올해 개최한 메가 이벤트마다 엄청난 흥행 돌풍으로 전남 관광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부터 추진하는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관광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