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개최되는 ‘OK 저축은행 브리온 팬 페스타’ 웹자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광주에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리그 프로팀이 온다.

1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5일 오후 1시 조선대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광주e스포츠시리즈의 일환인 ‘렛츠 e스포츠 토크쇼’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카트라이더 제왕’ 문호준에 이어, LCK의 다크호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함께한다. LCK 프로팀이 광주에서 토크쇼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브리온 컴퍼니 소속 e스포츠 프로게임단으로, 올해 열린 ‘2023 LCK 섬머’에서 8위를 기록해 하위권에 랭크됐다. 다만, 마지막 경기에서 우승팀 젠지e스포츠를 꺾는 등 ‘한방 저력’을 보여 e스포츠 팬들에게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이번 토크쇼는 권이슬 아나운서와 고인규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행사는 △브리온 선수 ‘비하인드 스토리 토크’ △선수-팬 ‘원팀 LOL특별전’ △선수단 팬 사인회 △유니폼 경품 이벤트 등으로 꾸려진다.

모든 행사는 주경기장(150석)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단, 안전관리 등을 위해 현장 관람은 인터파크 사전 예매를 원칙으로 한다. 예매는 행사 당일 시작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렛츠 e스포츠 토크쇼: OK저축은행 브리온 팬 페스타’에 대한 자세한사항은 광주e스포츠경기장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렛츠 e스포츠 토크쇼가 ‘e스포츠 허브 도시 광주’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