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광주시도시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는 25일 광주 서구 금호동 금호빛여울채아파트에서‘취업지원-서민금용-신용회복-법률지원’ 종합상담실을 운영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
금호빛여울채아파트는 1500세대가 거주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거안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서민금융-법률’ 적극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종합상담실 운영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맞춤형 취업지원과 금융 및 생활법률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주요 상담내용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안내와 신청서 현장접수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 상담 △맞춤대출 및 재무 상담, 휴먼예금 조회 △채무조정, 개인회생·파산 종합상담 △법률상담(민사, 가사, 소송서류) 등이었다. 이에 노동청 등 관계기관들은 1:1 집중상담 서비스로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는 청년층, 저소득층, 장기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은 취업지원서비스(취업상담, 직업훈련, 일경험프로그램)와 구직촉진수당(최대 300만원), 가족수당(최대 월 40만원) 등 생계지원을 받으며 취업준비를 할 수 있다.
또 광주시 복지·자활사업,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기관 협의체로부터 긴급복지, 심리상담을 지원받아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양정열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우리 지역 청년, 일하고 싶은 여성, 저소득층 등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더 많이 참여해 신속하게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