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여사가 10일 오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비엔날레 전시관을 방문,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 주제로 오는 11월7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시립미술관 등 광주 곳곳에서 열린다./광주 전남사진기자단 |
김 여사는 이날 디자인비엔날레 행사장에 방문해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자를 격려하고 문화예술계 육성과 외국·지방정부 등과의 문화예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전시관에선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든 친환경 의자인 ‘세컨드 라이프 의자’와 2024 밀라노 디자인위크 출품이 확정된 최경란 교수의 ‘ASEAN WAY’ 등 주요 작품을 둘러봤다. 또 광주 서구 유치원 아이들 20여명이 참여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를 참관했다.
김 여사는 지난 5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후 서천, 광주, 강릉, 부산, 제주 등 지역 곳곳을 방문하며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MEET DESIGN’(디자인을 만나다)을 주제로 전 세계 45개국에서 1200여 디자이너 및 기업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행사는 지난달 7일부터 11월7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광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