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7일 광양읍 서천변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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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7일 광양읍 서천변서 '팡파르'
한우시식회·노래자랑 등
  • 입력 : 2023. 10.03(화) 14:31
  • 광양=안영준 기자
광양전통숯불구이
제19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가 7~9일 광양읍 서천변에서 펼쳐진다.

3일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공연과 한우 시식회, 불꽃놀이, 시민 노래자랑, 퓨전 국악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7일 광양읍 풍물단의 농악 한마당과 어린이들의 벨리댄스 등 공연이 펼쳐진다. 식전 행사인 광양시립합창단 공연과 불꽃놀이가 축제의 서막을 연다.

둘째 날은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시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퓨전 국악 등 거리공연도 진행한다.

9일은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다문화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지역 예술인과 초대 가수가 공연한다. 시민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3일간의 행사가 마무리된다.

부대행사로 한우 시식회와 매돌이 포토부스, 인생네컷 포토존 운영, 황소 인형 꾸미기, 룰렛 돌리기(광양불고기 특화 거리 내 부스) 등 광양불고기도 먹고 광양 문화예술의 멋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축제는 얼음 위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조승환의 ‘얼음 위 맨발의 사나이’ 이벤트, 고적대 퍼레이드 등 볼거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우승배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광양읍 대표 축제인 숯불구이 축제를 먹거리 중심 축제에서 문화축제로 성장시켜 전남도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