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아이칸 소속 역도 동호인들이 제3회 전국생활체육역도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이칸 제공 |
광주 아이칸 소속 역도 동호인 11명은 지난 23~24일 경남 고성군 고성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아이칸의 홍세리가 3관왕을 차지했다. 홍세리는 인상 61㎏, 용상 80㎏, 합계 141㎏으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송예은이 여자 49㎏급에서 금 2개(용상 65㎏·합계 112㎏)과 은 1개(인상 47㎏)를, 박연주도 여자 64㎏급에서 금 2개(용상 76㎏·합계 177㎏)와 은 1개(인상 75㎏)를 들어올렸다.
강예원은 여자 59㎏급에서 금 1개(인상 58㎏)와 은 2개(용상 76㎏·합계 134㎏㎏)를 획득했다.
남자 61㎏급의 서용훈은 은 1개(인상 75㎏)와 동 2개(용상 94㎏·합계 169㎏)를, 남자 89㎏급의 김헌제가 은 1개(용상 131㎏)를 각각 수확했다.
남자 102㎏급의 최정균이 동 2개(용상 130㎏·합계 230㎏),남자 67㎏급의 윤병재는 동 1개(합계 206㎏)를 각각 차지했다.
신용진 아이칸(광주) 대표는 “대한역도연맹 주관 동호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기쁘다”며 “역도 동호인들이 더 많아지고 점점 더 기록이 성장돼 전문선수들 못지않게 치열하고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있어 동호인들을 더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역도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 남녀 각각 10체급에서 인상, 용상, 합계 기록을 겨뤘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