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9월 18일 식품영양학과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임상영양사를 초청하여 멘토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광주여대 제공 |
20일 광주여대에 따르면 멘토콜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된 비교과 학과 동행 프로그램으로 식품영양학과 이론을 연계해 첨단병원 주나은 임상영양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영양사 취업 준비과정에서 알아야 할 다양한 급식소 근무 경험과 노하우, 영양사 현장 이야기, 취업 준비에 대한 멘토의 직무정보 등이 소개됐다.
또한 임상영양사의 병원 업무 중 일반식과 환자식, 식중독 담당 영양사 업무와 의사·약사·수간호사·영양실장으로 구성된 NST팀 활동 사례에 대해 듣고, 임상 현장에서 영양사의 역할, 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영양교육, 식사요법 상담 노하우 등에 대한 멘토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최은지(식품영양학과 1)씨는 “임상영양사라는 단어가 생소하였지만 병원에서 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영양집중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임상영양사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며 “단체급식업무 외에도 임상전문가의 영양 업무 절차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