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와 후니’는 통기타 연주과 목소리만으로 무대에 서는 듀엣 밴드인데요. 전 후니를 맡고 있구요. 활동한 지는 만 2년 정도 됐어요. 주니와 후니의 매력은 글쎄요. 음악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해 선사하는 것 아닐까요? 앞으로도 무대에 그때 그 감성을 담고 싶어요. 얼마 전에는 광주 서구청이 주최하는 ‘도심 속 문화축제’에서 공연도 했답니다. 직장인들을 위해 점심시간을 이용해 광주 서구 평화공원에서 한 짧은 거리공연입니다. 분위기는 아주 좋았던 것 같아요. 16일에는 화순 법능음악회 무대에 선답니다.
중·장년 성인분들에게 취미 생활로 악기 하나쯤은 배워보길 권해요. 음악을 통해 사회생활을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답니다. 일상 속 큰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악이라 생각해요.”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