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순례문학관 14일 김훈 소설가 초청 인문학콘서트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 14일 김훈 소설가 초청 인문학콘서트
  • 입력 : 2023. 09.11(월) 14:28
  • 해남=전연수 기자
땅끝순례문학관 인문학콘서트
해남군은 땅끝순례문학관이 오는 14일 오후 4시 해남꿈누리센터에서 진행하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명사초청 인문학콘서트’에 최고의 문장가로 유명한 김훈 작가를 초청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매달 열리고 있는 ‘황지우 시인과 함께하는 인문학콘서트’는 이창동 감독을 시작으로 조병수 건축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김용배 피아니스트 등 인문학 최고의 지성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회차로 김훈 소설가를 초청 ‘경련하는 역사-칼의 노래와 하얼빈’을 주제로 강연 및 대담을 진행한다.

김훈 소설가는 30여년간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 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1994년 첫 장편소설 ‘빗살무늬 토기의 추억’을 연재하며 소설가로 등단했다.

선착순 전화접수 300명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땅끝순례문학관(061-530-5127)으로 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한국 소설계의 거장인 김훈 작가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군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