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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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귀촌정착 지원 프로그램
  • 입력 : 2023. 09.06(수) 14:13
강진 군청. 강진군 제공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강진군 옴천면 엄지마을에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운영에 앞서 운영진과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올해 강진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에 참가하는 3가구는 오는 11월3일까지 3개월간 옴천면 엄지마을에서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보는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강진으로 귀농·귀촌을 결심하게 되는 첫 발판이라고 생각한다”며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 보조사업으로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귀촌인의 주거 마련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입을 희망하면 최대 3000만원, 빈집을 강진군에 임대하면 최대 7000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과 주택 신축 때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하는 주택 신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