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교량 14개소 안전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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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량 14개소 안전 실태조사
재난 예방 목표
  • 입력 : 2023. 07.23(일) 14:48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 군청. 해남군 제공
해남군은 관내 군도 및 농어촌도로 내 교량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설물 안전상태와 공중에게 미치는 위험도 및 시설물의 경과연수 등을 고려하여 제3종 시설물로의 지정을 검토하게 된다.

‘시설물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20m 이상의 교량에 대하여 재난발생의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관리할 필요가 있는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북평 와룡교 등 14개소다. 조사결과에 따라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 경우 시설물통합정보시스템(FMS)에 등재돼 시설물 등급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안전점검과 필요시 정밀점검 등 관련법에서 정한 점검 등을 하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시설물을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로 관리함으로써 중대시민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군민들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16개 교량이 제3종 시설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해남=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