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6년 연속 재정 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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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강대 6년 연속 재정 지원 받는다
한국대학스포츠협서 4000만원
“운동부 경기력 향상에 큰 힘 돼”
  • 입력 : 2023. 06.06(화) 18:06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동강대 야구부
동강대 축구부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로부터 6년 연속 재정 지원을 받아 운동부 운영 및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6일 동강대에 따르면 최근 KUSF가 발표한 ‘2023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 선정 결과 4000여 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KUSF는 대학운동부의 육성 지원과 대학 스포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아 2015년부터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강대는 2018년부터 KUSF 재정 지원을 받아 야구부와 축구부 등 2개 운동부 경기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2004년 창단된 야구부(감독 홍현우)는 전국대학야구대회 2014~2016년 하계리그 3연패 위업을 달성하며 우승기를 영구 보관 중이다.

또 동강대 야구부는 지난 2019년부터 최근 5년 동안 5명의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고 2학년 임주찬(내야수)은 대학 올스타에 선발돼 6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2010년 창단한 동강대 축구부(감독 임종우)는 국가대표 대학 선발팀으로부터 여러 차례 부름을 받아 태극마크를 달고 활약했다.

또 광주FC를 비롯해 전주시민축구단, 시흥시민축구단 등 프로 무대에서 뛰고 있다.

운동부 부장을 맡고 있는 노재성 교수는 “6년 연속 KUSF의 지원이 운동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선수들이 실력을 탄탄히 쌓아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