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군수 "장성군에도 원자력안전교부세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장성군
김한종 군수 "장성군에도 원자력안전교부세를"
서명운동 동참
  • 입력 : 2023. 05.22(월) 15:18
  • 장성=유봉현 기자
김힌종 장성군수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장성군 제공
장성군도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건의하고 나섰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김한종 군수가 지난 19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2014년 방사능방재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이 30㎞까지 확대된 것을 근거로 진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원전 인근 23개 지방자치단체가 해당되지만 관련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장성군은 삼서면 7개 리·황룡면 1개 리·서삼면 3개 리·삼개면 13개 리 등 총 21개 리가 영광 한빛원전으로부터 직선거리 30㎞ 이내에 포함된다.

김한종 군수는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되면 관련 위험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며 동참을 호소했다.

서명 운동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1층 민원실에 방문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7월까지다.

서명을 마친 김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과 이상익 함평군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을 지목했다.
장성=유봉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