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결제 3억원 돌파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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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 누적 결제 3억원 돌파 `돌풍'
  • 입력 : 2023. 05.22(월) 14:29
  • 강진=김윤복 기자
전남도는 31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정의 달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남도 제공
강진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누적 결제 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된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민간 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6.8~15%) 대비 국내 최저 주문 중개수수료(1.5%)로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료가 없는 전라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배달앱이다.

강진군의 경우 소비자가 10% 할인 구입한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도 결제가 가능하고, 군에서 배달비 및 즉시할인 쿠폰 이벤트 등을 연중 추진하고 있어 소비자가 누리는 혜택이 쏠쏠하다.

가맹점도 점차 증가해 현재 군 내에 144개소가 가입돼 있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먹깨비는 입소문을 타고 알뜰한 소비자를 중심으로 이용률이 증가하며, 5월 기준 누적 주문수는 1만2324건으로 결제금액은 3억 원을 돌파했다.

군의 누적 결제금액(5월 14일 기준)은 전남도 22개 시군 가운데 여수, 순천, 무안, 목포, 광양, 나주, 강진 순으로 7위의 매출을 기록하며, 군 단위에서 독보적인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는 입점비와 월 사용료, 광고료가 없고 1.5%라는 국내 최저 주문 수수료, 할인쿠폰 이벤트 등 혜택이 풍성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깨비 앱을 많이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