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군민 치매검사·관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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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군민 치매검사·관리비 지원
CT, 혈액검사 등
  • 입력 : 2023. 05.18(목) 13:49
  • 영광=김도윤 기자
영광 군청. 영광군 제공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치매감별검사비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으로 치매조기발견과 치료로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초과자 500명에 치매 감별검사비와 치료관리비 본인 부담금을 지원해 왔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인지선별검사와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나 소득 초과자는 치매판정을 받고도 비용 부담 때문에 치매감별 검사를 받지 못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했다.

영광군에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작년 1월부터 전군민을 대상으로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들은 협력병원에 의뢰해 MRI나 CT, 혈액검사 등 8만원 상한 범위 내에서 검사비를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로 진찰료와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치매안심센터(061-350-4817·350-4787)로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검진과 치료관리사업을 통해 영광형 돌봄체계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영광=김도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