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이 최근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벌였다

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가 최근 현대모비스 전남부품사업소 대상으로 2023년도 장성군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했다.

3일 장성소방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사고 발생 시 관계자 주도적에 의한 초동대응 조치 및 긴급구조기관·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인명대피와 구조, 효과적인 사태 수습·복구 능력을 키우기 위해 추진했다.

훈련에는 장성소방서를 비롯해 군청, 경찰, 군부대, 보건소 등의 유관기관들이 참여 인원 182여 명과 장비는 총 43대가 동원되어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기관별 역할에 대하여 점검하는 동시에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정형중 대응구조과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 지속적인 반복 숙달 훈련으로 체계적인 현장통합지휘체계 확립,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