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봄날을 느끼며 달려요. '제20회 호남마라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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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봄날을 느끼며 달려요. '제20회 호남마라톤대회' 성료
  • 입력 : 2023. 04.17(월) 11:21
  • 유슬아PD
전남일보사 주최, (사)전일엔컬스·마라톤세상 공동 주관, 전남도·광주시교육청이 후원한 ‘제20회 호남마라톤대회’가 16일 오전 영산강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 동호인과 외국인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간단한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승촌보를 출발해 나주대교를 따라 영산교까지 영산강변을 달리며 싱그러운 봄날의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올해 20회를 맞은 호남마라톤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 마라톤 동호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엔데믹 국면으로 인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여 개인전 10㎞, 하프코스로 진행 됐습니다.

이날 남자 하프코스 우승은 케냐 출신의 키후구 피터 미향고(36·전국마라톤협회)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는 문복식 씨, 3위는 박종관 씨가 차지했습니다.

여자부 하프코스 우승은 김향희 씨가 차지했습니다. 빛고을마라톤의 박은숙 씨가 2위를 차지했으며 광주달리기교실의 신진희 씨가 3위로 골인했습니다.
유슬아PD seula.yu@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