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전경. |
21일 남구에 따르면 소확행 나눔장터는 백운광장 일대를 주민들의 행복문화 공동체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올해 4·5·9·10월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제1회 나눔장터는 다음 달 15일 오전 11시부터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리며, 아나바다 물품나눔 및 전시나눔, 정보나눔, 체험나눔, 공연나눔 등 5개 공간으로 채워진다.
남구는 나눔장터 개최를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일상생활에 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할 아나바다 물품나눔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참가자의 경우 반드시 부모와 동반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며,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물품 판매용 부스를 제공한다.
소확행 나눔장터에서 판매가 가능한 품목은 의류와 장난감, 신발, 가방, 도서, 소형 가전 등이다.
참가 신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배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참여 링크(naver.me/5hEALd50) 또는 담당자 이메일(knj3071@korea.kr)로 제출하거나, 남구청 1층 주민행복담당관 사무실 및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새 물품이나 가짜 명품 등을 판매하다 상업적·도덕적 문제가 발생하면 전적으로 판매자 본인이 책임지게 된다. 판매자 선정 이후 행사일 3일 전까지 연락 없이 불참할 경우 향후 소확행 나눔장터에 참여할 수 없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행복담당관(062-607-26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